기도하지 않는 것이 죄(삼상12:23)이듯, 특별한 경우는 기도하는 것이 오히려 죄가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를 위해 기도하지 말라 라고 하셨을 지라도 속마음은 다를 수 있다. 곧, 그것이 어떤 일로 진노하셨다는 뜻이지 절대로 마음을 바꾸지 않으시겠다는 의미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싶다고 간청한 모세에게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신3:26) 하신 것과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삼상16:1) 라고 하셨을 때는 이미 결정되어 아무리 기도해도 번복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히10:31)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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