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론] 인간에게는 본성과 감성 그리고 영성이 있다.

인간에게는 본성과 감성 그리고 영성이 있다. 

이 세가지 눈이 다 열리되 영성이 본성과 감성을 지배하고 다스리면 그는 영에 속한 자라 한다. 

#첫번째 본성이 지배하는 자는 육에 속한 자요, 돈과 이성, 권력의 눈이 먼저 떠져 돈맛 여자맛 권력맛에 취해 사는 자를 가리킨다. 

#두번째 감성의 지배를 받는 자들 또한 육에 속한 자들이요, 정에 치우치는 자들이다. 이들은 작은 일에도 쉽게 감격함으로 눈물을 흘리므로 희노애락, 곧 감정의 노예가 되기 쉽다.(희열에 취하거나 분노의 노예가 되기도 하며 슬픔에 잠겨 헤어나지 못하기도 한다.) 

#세번째 영성에 지배받는 자는 영에 속한 자요,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자다. 곧, 하나님께 영혼육을 의탁함으로 자기부인의 십자가 도(좁은문)를 실천하는 자니,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즉시 반응하고 그 나라와 의를 향한 갈망, 곧 허기와 갈증, 열심 열정을 느끼는 자들이며, 죄의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니, 작은 죄로 인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애통해 하며, 피흘리기까지 죄와 싸운다. 또한 심령의 가난을 자각하고, 영의 눈과 귀가 열림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순종하는 자들이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천성적으로 아무리 착하게 보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고 오직 세번째만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을 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폐일언하고 너희가 과연 영에 속한 자인지 냉정하게 돌아보라. 입으로는 신자이나 행위로는 거짓 신자, 곧 본성과 감성의 지배를 받는 자들(육에 속한 자들)이 도처에 가득하니 저들은 휴거는 물론 구원과도 거리가 멀다. 오직 진심으로 회개하고 주님을 온몸과 마음으로 모시고 영혼육을 온전히 의탁함으로 성령충만속에 사는 자만이 그날 천국에 이르게 되리라, 아멘, 아버지 감사합니다.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