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스승은 냉랭하고 무덤덤하며 아무런 목적도 희망도 삶의 의미도 느끼지 못하는 자조차 심령의 가난을 각성, 자각케 하고 그 안에 영원불멸의 본질적 가치, 혹은 소명을 발견케 하니 이를 향한 불타는 갈망을 이끌어내고 다시 그것에 기름을 부어 집중, 몰입하게 만들며, 더 나가 실천하게 하니, 곧 스스로 결심함으로 옛것을 배설물처럼 버리고 자원하여 예수님을 을 따르게 만든다. 또한 그자가 성화의 여정에서 지속적으로 자람으로 깨달음을 얻고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으며 탈락하지 않도록 그가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주고, 눈동자같이 지켜 주며 그의 눈높이에 맞추어 쉼없이 가르치고 격려, 책망, 채찍질, 칭찬, 위로, 조언해 준다. 그러므로 네 안에 있는 나 보혜사 성령(요14:26)이야 말로 최고의 스승이 아니냐.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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