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공개적 비판, 하나님께서 그 악행을 아주 싫어하신다.

공개적으로, 곧 대중앞에서 타인의 이름을 밝히며 그의 숨은 죄를 적나라하게 누설하며 그를 비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악행을 아주 싫어하신다. 왜냐 하면 그 일은 오직 하나님의 고유권한이요, 특별한 경우 자신의 종을 통해서만 행하시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네가 그렇게 한다면 네게 악의가 있거나 네가 매우 어리석다는 증거니, 너는 그자와 평생 원수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는 어떤 자가 은밀한 죄를 지은 것을 알게 되었다 해도, 내가 너에게 직접 가서 경고하라고 말하기 전에는 그를 위해 기도만 하라. 그러면 그가 회개하든지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직접 그자의 수치를 드러내고 매질할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그 때도 너는 그를 비판하지 말라 하나님을 두려워 함으로 너도 그런 죄를 저지르지 않을까 스스로 근신하라. 내가 그자의 마음을 평강에 평강으로 지켜 주리라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