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쁨 3

[휴거] 바쁜일상, 하나님은 오직 중심을 보시느니라

많은 자들이 오늘도 생업전선에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땀 흘려 일한다.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바쁘게 몰아치는 혹독한 일들이 늘 기다리고 있고, 이떤 일들은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심지어 생명조차 잃을 수 있다. 저들이 그토록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가족을 부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잠시만 시간이 나면 요절을 적어 입으로 중얼거리며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소수의 의인들이 있다. 저들은 심지어 밤에도 반드시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붙들고 눈을 붙이니, 비록 세상사람들에게 멸시천대를 당하나, 묵묵히 나를 심기니, 그 자들은 휴거되리라. 두렙돈을 바치고 주님의 칭찬을 받은 과부를 본받으라. 하나님은 단순히 많은 시간 성경을 읽고 기도한다고 그자를 칭찬하는것..

[마귀의 일] 마귀는 이간질의 명수, 세뇌의 명수니..

마귀는 이간질의 명수다. 곧 저들의 간계로 한쪽은 철저히 불신자로, 다른 한쪽은 저들의 성향에 맞는 저급한 차원의 영적세계를 받아들이는 미신추종자로 만든다. #첫째 전자의 경우, 마귀는 어떻게 해서든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관심을 갖지 못하게 한다. 곧 저들로 하여금 영적인 존재가 있다고도 느끼지 못하게 하는데, 이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 자신들에게는 귀찮고 골치아픈 일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귀에, "죽고 나면 끝이다, 죽은 후의 일을 왜 미리 걱정하나, 현재 성실하게 살면 그만이다,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할 이유가 없다. 왜냐 하면 아무도 죽음 이후의 세계를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신은 인간이 만든 것이다, 천국과 지옥 같은 것은 없다", 등등의 생각을 주..

[안식]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시127:2)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시127:2) . . . .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안식, 곧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포근한 잠, 세상을 초월한 휴식을 단 한 번도 누려보지 못한 자들이 많이 있다. 저들은 얼마나 불쌍하냐. 이는 마치 예수님의 품에 기대어 누운 요한의 심적상태와 같으니 이같은 자는,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 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시3:5~6) 라고 고백하는 자와 같다. 주께서 부르시니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주께로 오라 주께서 너희를 쉬게 하시리라. 지금 십자가 밑에 나와 네 짐을 풀라. 주님의 품에 안겨라. 그 크신 아버지의 팔에 안겨라. 그러면 기쁨이 충만하리라 겁과 두려움이 사라지리라 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