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냉정하게 자신을 비추어 보라

무릇 한 인간의 가치는 스스로 평가할 수도, 남이 판단할 수도 없다. 아무도 함부로 하나님의 자녀의 무게를 저울질할 수 없다. 그 일은 그자의 영혼을 지으시고 그 피로 사신 그리스도만이 하실 수 있으니, 세상 사람들의 눈에 아무리 하찮고 보잘 것 없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 아버지의 눈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귀한 자일 수 있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그러하면 그 위인도 그러하다(잠23:7)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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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자는 하나님의 눈에 완전한자, 의인, 하나님과 동행한 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자, 하나님을 경외하여 악에서 떠난 자, 하나님과 싸워 이긴자, 하나님의 벗,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든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께 자신을 즐거이 드린 자, 죄와 사망을 이긴 자였으며, 어떤자들은 하나님이 버린자, 하나님의 눈밖에 난 자, 하나님의 원수,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자로 여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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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냉정하게 자신을 비추어 보라. 최소한 하나님의 눈에 자신이 산자인지 죽은 자인지, 칭찬(인정)받는 자인지 꾸중들을 만한 자인진, 하나님을 위해(하나님의 영광, 뜻, 이름, 나라) 사는 자인지 자기를 위해 사는 자인지, 하나님이 주인인지 자신이 주인인지, 자신의 전부를 의탁한 자인지 양다리를 걸친 자인지, 겉과 속이 같은 자인지 다른 자인지, 뜨거운 자인지 미지근한 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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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안다 하시는 자인지 모른자 하시는 자인지, 하나님과 가까운 자(친밀한 자)인지 먼 자인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인지 미워하는 자인지,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인지 불평하는 자인지, 의인인지 악인인지, 정직한 자인지 부정직한 자인지, 진실한 자인지 위선자인지, 당당한 자인지 비겁한 자인지, 자기 마음대로 사는 자인지, 자기를 부인하는 자인지, 순종의 아들인지 불순종하는 자인지, 하나님을 경외하는지, 무시하는지를 깊이 깊이 돌아보라. 왜냐 하면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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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그래도 모르겠다면 스스로 하나님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라. 너같은 자를 과연 하나님께서 믿는자로 인정하실지 그렇지 않은지를 냉정하게 들여다보라는 말이다. 자기 마음대로 살던 방탕한 때, 어영구영 산 때는 지난 날로 족하다. 주의 강림이 가까왔다. 회개하라 심판주가 문앞에 계시다. . .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