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어떤 자가 보물을 찾기 위해 어두운 동굴속으로 들어간다면 당연히 근심걱정 속에 두려움과 공포를 느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첫째 등불을 준비했기에 그 안이 훤히 다 보인다면, 둘째 함께 하는 든든한 동료들이 있다면, 세째 보물이 감추어진 곳은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과정과 곳곳에 도사린 함정, 장애물, 적들을 다 알고 있다면 네째 이에 대비할 완벽한 준비(무기, 장비, 식량, 연료 등)가 되어 있다면 다섯째 실제로 싸워 이길 힘과 전략이 있다면 여섯째 노련한 경험자이기까지 하다면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으니 마음의 평안속에 그 과정 자체를 즐기게 될 것이다. 하지만 만일 어떤 자가 이같은 상태가 아닌데, 무작정 동굴안으로 들어가거나, 이와 반대로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미련한가. 그러므로 어떤 일을 하기 전에는 먼저 나 성령안에서 이같은 과정을 머리속에 그려보며 철저히 점검해보라 의식적으로 이같이 하는 그자가 각성자요 지혜자다.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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