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예배 vs 종교의식] 누가 초대교회와 같이 하나님의 임재 가득한..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 곧 사람의 일을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는 자들은 어리석다. 하지만 이보다 더 어리석은 자들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 곧 하나님의 일조차 자신이 도맡아 하는 자들이다. 예를 들어 예배는 성령께서 인도하셔야 하니, 성령께 온전히 맡기면 성령께서 직접 일하시니, 그분이 악령과 온갖 저주를 다 쫒아내고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속에 은혜의 보혈과 아버지의 사랑의 단비, 샘솟는 기쁨과 초월적 평강과 안식을 가져다 주신다. 그러므로 너희 스스로 자원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사(롬 12:2)로 너희 자신을 드릴 수 있게 되니 그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온전한 예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예배는 하나의 종교의식처럼 인간이 틀에 맞춘 대로 진행되며, 처음부터 끝까지 너희 인간들이 주도하니, 그 사이에 나 성령이 개입할 여지가 거의 없으므로 너희가 당연히 하나님의 영광을 맛만 보는 유아기적 단계에 머무는 것이다. 누가 초대교회와 같이 하나님의 임재 가득한, 감사와 경외심으로 충만한 예배를 가져올꼬, 내가 그자와 함께 하여 영혼의 소생, 문제의 해결을 통해 자유와 해방을 경험함으로 너희도 기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살아있는 참 예배를 매일 매일 허락하리라.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