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론/구원론

[두 종류의 불씨] 사탄(사망)의 불씨 vs 하나님(생명)의 불씨

승리자 2021. 7. 24. 16:46

두 종류의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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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 속에는 두 종류의 불씨가 있으니, 하나는 사탄(사망)의 불씨요, 다른 하나는 하나님(생명)의 불씨다. 전자는 인간의 악한 욕망으로 인해, 후자는 하나님을 향한 선한 갈망으로 인해 점점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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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마음 속에서 생겨나는 우울, 슬픔, 번민, 허무, 미움, 원한, 불만, 질투, 음란 등 온갖 악의 불씨는 악령의 기름부음으로 인해 정욕의 불길이 활활 타올라 결국 살인, 자살, 간음, 도적질, 우상숭배, 위선 교만, 배도, 배신 등의 죄를 짓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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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 사랑, 희락,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등 갖가지 선의 불씨는,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인해 열정의 거대한 불길로 변하니, 이 불을 지속적으로 받아 마침내 겸손과 섬김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뿐 아니라, 자기부인의 십자가를 지고 좁은길, 곧 성화의 길을 완주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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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말씀과 기도로 악한 불씨를 끄고, 나 성령 안에서 전심을 다해 선한 불씨를 살리면 예수님께서 그 머리에 성령의 기름을 한량없이 부으시니, 그 영이 소생하고 내재된 나 성령의 권능 또한 온전히 개방, 활성화 되어 왕성한 힘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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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너는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는 자기부인의 기도를 매순간 드리고, 은총과 간구의 영을 받아 상하고 통회라는 심령으로 하나님 보좌앞에 나와 시시로 마음을 토하고 주님의 보혈에 영혼육을 씻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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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악의 작은 불씨 하나라도 발견하는 즉시 밟아 끄고, 선의 불씨는 더욱 크게 살려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자신도 거룩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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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너희가 제단 위의 불을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하라(레6:12)는 말씀을 기억하거니와, 이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의미니, 이 불이 항상 타오르게 하는 유일한 비결이 이같은 기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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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쉬지 말고 기도하되(필요조건),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해야 하니(충분조건, 살전5:16~18), 이를 통해 네가 성화의 길을 완주할 수 있도록 풍성한 은혜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너 자신을 위한 것이니, 인간에게 이보다 더한 축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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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이르노니,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 너희가 하나님의 완전한 영광의 임재속에 들어갈 수 있고, 이를 통해 충만한 거룩에 이르니,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궁극의 뜻이요, 하나님의 자녀들의 가장 큰 특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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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드리는 이같은 기도를 통해 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너희 또한 아버지로 부터 충만한 영광도 받으라. 누구든지 내 말을 듣고 즐거이 실천하는 자들은 부활승천에 동참하는 날, 반드시 그리스도의 거룩한 형상(갈4:19)으로 변화하리라. 아멘 아버지 감사합니다.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