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5:14) . . . . 만일 예수님께서 히말라야 산속 깊은 곳에서 기도와 수양만 하시다 하늘로 올라가셨다면, 설사 지금도 이땅에 남아 기도하고 계신다 해도 전혀 만족스럽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한 것이 되고 만다. 왜냐 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십자가(죽기까지 순종하고 죽기까지 사랑하심)를 지시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기 때문이다. 일정기간 금식과 기도 또한 공생애를 여시기 위한 관문이요 사명감당을 위해 필요한 것이었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메시아는 반드시 세상사람 속에 거하며 그들과 함께 희노애락을 함께 하시며 가르치고 돌보셔야 하니 그래야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시기 때문이다. 어떤 자가 성인, 성자, 성도인지는 세상속에서만 알 수 있으니, 이는 세상은 어둠이요 빛은 어둠에서 찬란한 광선을 발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도 주님을 철저히 본받아 늘 기도하고 있는 그 자리, 곧 세상안에서 세상의 빛이 되어라.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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