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에 대해 어떤 자는 하나님께서 직접 귀에 말씀해 주실 때까지 기다리는 자가 있고, 어떤 자는 오늘날은 하나님께서 그런식으로 소명을 알려주시는 것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찾는 것이라는 자도 있다. 보라, 군에는 자원병도 있고 징집병(의무병)도 있으며 용병도 있듯,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으니 원칙적으로 각자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특기를 살려 전투병, 기술병, 나팔수, 행정병, 운전병, 헌병 기타 특수병 등 각자의 병과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 군대도 마찬가지니 어떤 자원하여 각자의 성향과 달란트에 따라 역할을 맡을 수있고(일반적으로 달란트 안에 소명이 감추어져 있다는 뜻), 특별히 이사야, 예레미야, 바울, 베드로 등과 같이 어떤 자는 하나님께서 직접 목사, 선지자나 사도 등으로 부르시고 세우실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항상 양방향의 문을 열어두되, 특별한 부르심이 없는 한 각자 달란트와 성향대로 선택한 일(세상의 일이든 교회안에서의 직분이든 원리는 동일함)을 하되, 자신의 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복음, 곧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서로 일심으로 협력하라.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이를 위해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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