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론/대인관계 영성

[관계]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

승리자 2021. 8. 5. 08:51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라(잠18:19) . . . 팩트만 다루고 거기 다른 말을 더하지 말라. 특히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리거나 그의 인격을 모독하지 말라, 그것은 그와 평생 원수가 될 생각이 아니라면 생각없이 한 네 말 한마디로 소중한 친구, 스승을 잃을 수 있다. 그가 너를 예전처럼 대할 수는 있으나 그자의 마음은 너를 떠났으니, 그 손실을 무엇으로 보상하리요 특히 자신의 아내 자식 가까운 친구라 해서 말을 함부로 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댓가가 혹독하리라. 너는 상대방이 이유없이 너를 미원한다 생각하나 먼저 네 행동과 태도, 마음가짐을 먼저 돌아보라. 아무리 악인이라도 아무 근거없이 너를 미워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이밖에 어리석은 자는 그 노를 다 드러낸다 했으니(잠29:11) 상대방에게 화를 있는대로 내는 것 또한 그를 은연중 우습게 본다는 뜻이요,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초 같고 눈에 연기 같다 했으니(잠10:26) 너희는 또한 상대방의 눈에 게으른자로 비추어질까, 혹은 그자를 무의식중에 무시하지 않았을까를 두려워 하라.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