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 손으로 한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은?

 미국 제너럴 모터스의 최고 엔지니어 찰스 케터링(1876-1958년)이 있다. 그는 자동차에 관련된 수많은 특허를 갖고 있는 자동차 전문가이다. 그는 자동차에 대하여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었기에 자동차 업계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어느 날 모임에서 사회자가 그의 ‘신화의 손’을 높이 쳐들면서 이렇게 물었다. ‘케터링씨, 이 손으로 한 일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사회자는 물론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자동차 기술’이라는 말을 예상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 손으로 한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은 두 손을 모아 하나님께 기도한 일입니다.’

 

  그에 대한 일화가 있다. 하루는 그가 친구와 내기를 했다. ‘자네가 새장을 집 안에 걸어놓으면, 반드시 새를 구입하게 되네, 내년까지 사지 않으면 내가 100달러를 주지.’ 그의 친구는 새를 싫어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신은 절대로 새를 사지 않는다고 말하고 내기에 응했다. 케터링은 이후 친구에게 새장을 선물했고 친구는 벽난로 앞에 이 새장을 걸어놨다. 이후 친구의 집으로 사람들이 올 때마다 아름다운 새장을 보며 질문했다.

 ‘새가 죽었나요? 새장이 참 아름답네요, 근데 왜 비어있나요?’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이 차를 좋아하는 것처럼 저도 새장을 좋아할 뿐입니다. 저는 새는 싫어하지만 새장은 좋아합니다’고 말했다. 매번 답변을 하다 지친 친구는 결국 새를 구입하게 되었다. 케터링은 여기서 중요한 진리를 하나를 말했다. ‘당신이 마음속에 새장을 걸어둔다면, 반드시 그 안에 담을 무언가를 얻게 된다.’

 

  지금 내 마음 속에 무엇을 담을 그릇이 있는가?

  지금 내 마음에 무엇이 담겨져 있는가?

  나의 미래는 오늘 내 속에 담겨져 있는 것으로 만들어진다. 

 

  행 10:2 그가(고넬료)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우리 마음 속에 항상 경건함이 있어야 한다. 

  우리 마음 속에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우리 마음 속에 남을 돕는 구제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우리 마음 속에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기억하고 있다.

  행 10: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 이규환 목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