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고백대로 주께서 집을 세우고 지키지 않으면(시127:1) 모든 수고가 허사다. 보라, 지상에 인간을 괴롭히는 질병의 수만 해도 3만가지가 넘으니, 인간 스스로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도 그 병을 막을 수 없다. 보험을 몇개씩 들고 정기검진을 빼놓치 않고 다니며,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고 항상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마음을 편히 하고 숙면을 취한다 해도 언제 암이나 죽을 병에 걸릴지 모른다.
이와 마찬가지로 은행에 비상금을 챙기고, 금과 달러와 기타 부동산 등등으로 재산을 분산하여 대비해도 일단 대공황 사태가 일어나면 누구나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몰릴 수 있다. 또한 어느 날 역병이나 전쟁, 혹은 천재지변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죽을 수 있지 않느냐. 이처럼 금도 헛것이요, 권력도 인맥도 힘도 헛것이니 오직 주님께 삶 전체를 의탁하라. 하나님의 크신 팔에 안겨라. 그 은혜의 품안으로 들어가라.
어리석은 자는 이르기를 신자든 불신자든 누구나 병에 걸릴 수 있고 재앙을 당할 수 있다고 말한다. 보라 하나님의 법에는 원칙이 있고 예외가 있으니 미련한 자는 항상 예외를 말하고, 지혜로운 자는 원칙을 염두에 둔다.
예를 들어 성도 하나가 어느날 암에 걸렸다 하자. 사람들이 그가 죄가 있어서라거나, 아니면 하나님께 큰 잘못을 했다고 판단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으나, 믿든 안믿든 누구든지 예외없이 암에 걸린다고 말하는 것도 싫어하신다. 곧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과 섭리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순종하는 자녀들에게는 결코 재앙과 슬픔과 저주를 겸하여 안겨주시 않으신다.
보라 자식이 잘 하고 있는데 어느 아비가 매를 일부러 드느냐. 나에게 너와 네 가족과 아내와 부모와 형제 모두를 맡겨라. 내가 눈동자 같이 지켜 주리라. 내가 너희들이 아직도 하나님의 섭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므로 마치 사람이 사람에게, 친구가 친구에게 말하듯 쉬운 말과 예로 설명했으니 들을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나는 전했고 너희는 들었느니라. 아멘 아버지 감사합니다. #천조불짜리천국비밀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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