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2차적 소명(사도, 선지자 목사 선교사 등 직분과 연관된)을 알 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 .
#응답 . . 사탄은 인간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하는 것을 끔찍히도 싫어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듣지 못하게 응하지 못하게 외면하게, 혹은 심지어 저항하거나 반항하게 만들려고 애쓴다. 내면에서 부르심이 항거, 혹은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할 때, 혹은 고막이 찢어질 정도로 선명했거나, 한번에 수백명이 주님을 영접하는 복음전파의 능력, 마귀들이 비명을 지르는 이적과 기사,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강력한 치유와 축사현상 등 초자연적인 성령의 은사가 분명하게 나타난다면 고민할 이유가 없으나, 대다수는 그런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미션을 수행하고 있으면서도 부르심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경우가 많다. 자신을 신학교로, 혹은 현재의 사역현장으로 인도하신 것은 스스로의 의지인가 아니면 성령님의 인도(강권)하심인가를 놓고 죽는 순간까지도 고민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런 식으로만 소명을 확인해 주시는 것이 아니니,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내면에서 자신이 맡은, 혹은 맡게될 미션을 수행하거나 생각할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 환희와 즐거움, 감사와 감격의 열기가 솟구치고 있는지를 점검하라. 또한 그 일을 향한 뜨거운 열심과 거룩한 열정의 불길이 타오르고, 그 임무를 수행하는데 꼭 필요한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과 사랑에 대한 갈증과 허기로 허덕이며,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애통함으로 가슴을 치고 안타까와 할 때 자신을 부르셨음을 확신할 수 있다.
왜냐하면 소명안에 이같은 증거물을 숨겨놓으셨기 때문에 그 일이 아니면 살아갈 의미도, 보람도 없고, 그 일이 전부이며 자신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밖에도 하나님은 사람들의 격려와 여러 돕는 손길들을 통해 그 길을 가게 도우시고 격려하시니, 이같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는지도 돌아보라. 각자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라. 소명을 찾고 소명을 재확신하며 소명을 다시 한 번 점검하라. 만일 이같은 징조가 보이지 않는다면 왜 그일을 아직까지 붙들고 있는가. . .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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