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 분별 ㅡ 1)아무도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지 않는다. 여기서 고양이는 사심 사욕 야심 다른 의도를 품은 자니 기업을 송두리채 가로챌 수 있기 때문이요, 2)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자, 혹은 두 마음을 품은자도 쓰지 않으니 언제든지 배신하거나 적과 내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3)또한 자신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는 자 또한 뽑지 않으니 교만해져 월권 남용 배임을 자행할 수 있기 때문이며, 4)무능한 자에게 일을 맡기지 않으니 일을 거꾸로 하여 힘이 배나 들기 때문이다. 5)이밖에도 아첨하는자, 겉과 속이 다른 자, 애착심이나 책임감이 없는자, 화합치 못하는자, 소극적 부정적인 자들 또한 마찬가지니 아무 짝에도 쓸모 없기 때문이다. 악한 자들아 하나님은 그런 자는 절대 쓰지 않으시니, 자신이 하나님의 부름받은 일꾼으로 생각하는자는 소명을 분별할 때, 단지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만남, 특별한 부르심, 하나님의 음성, 꿈 환상도 점검해보아야 하나, 과연 자신이 이같은 자인지 아닌지를 먼저 살펴 보고, 자신이 첫사랑, 혹은 초심을 잃었는지도 돌아보라 .폐인언하고 신학교를 나와 안수받고 목사가 되었다고 다 소명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스스로를 속이는 자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두 부류의 일꾼이 있으니 첫째 개인적인 확고한 부르심이 있든지(징집병), 아니면 자원하여 하나님의 일꾼(자원병, 용병)이 되든지 두 가지다. 어느 부류든 앞에서 말한 대로 지혜로움과 충성됨이 그 근거가 된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 . . 이 말씀은 소명을 발견하고 그 안으로 뛰어든 후, 그것을 전심전력으로 수행하는 자에게 너무나도 당연한 구절이다. 왜냐 하면 하나님께서는 각자의 소명 안에 온갖 기쁨과 감사와 기도거리를 담아 놓으셨으며, 소명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이다.
- 김은철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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