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말론/휴거

[휴거의 때, 휴거의 시기] 계시 중 계시..(갈망,전심전력)

승리자 2021. 11. 27. 17:42

계시 중 계시

성령께서 내게 이르시되, 얘야, 예수님은 밤에 도적같이 오시니, 폐일언하고 그 어떤 사건이나 현상도 그리스도의 공중강림의 예상시기를 알 수 있는 척도(바로미터)가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어떤 자가 계시를 받았다 할 때 내가 일러준 기준으로 판단해라.

예를 들어 어떤 예언자는 한국이 통일되고 나서 휴거가 일어난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예언은 비성경적이다. 왜냐 하면 주님의 공중강림이 통일 전에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주님께서 어떤 선교사에게 현지에 원주민을 위한 학교를 지으라 명하셨다 하자. 얘야, 그 계시나 예언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든 그렇지 않든 이 또한 주님의 공중강림 시기보다 앞설 수 없으니(중요치 않으니), 역시 위와 같은 이유에서다. 곧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같은 비전을 보여주셨을 지라도 그 꿈은 주님께서 오시는 시기를 예측하는 도구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그가 아, 그러면 내가 학교를 지을 때까지는 주님께서 오시지 않겠구나 라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곧 예수님은 어느 때라도 오실 수 있으니(최우선순위 계시) 그에게 주신 개인적인 비전은 주님께서 그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오시지 않는다는 전제조건하에서만 성취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라. 누가 이 충고를 온전히 이해하리요 . .

어떤 자는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어야 하니 그전에는 공중강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마지막 때와 주님의 날, 주님의 공중강림, 주님의 지상재림 등의 용어를 구별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교회의 적나라한 배도와 적그리스도의 등장 등은 은밀히 진행되기 때문에 일단 휴거가 일어나고 난 후에야 완전히 드러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된 후에 끝이 오리라는 말씀 역시 휴거의 시기를 판단하는 바로미터는 될 수 없다. 휴거의 시기는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 전에도 일어날 수 있으니, 환난이 시작되고나서 그 기간 동안 지속하여 복음이 온 민족에게 전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떤 자들은 마지막 나팔에 홀연히 변화되니 나팔절에 휴거가 있다 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주님의 공중강림을 객관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되지 않느냐. 주님의 공중강림은 천사도 아들도 알지 못한다 하신 말씀의 의미를 다시 묵상해보라 . .

이뿐 아니라 10 나라로 구성된 부활한 로마제국이 싸인이 된다고 하나 이 역시 공중강림 후에 급속히 뭉쳐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바울 역시 당시 자신이 살던 시대가 세상의 끝이고 복음은 온 땅에 전파되었다고 믿었으며, 그런 이유로 자신이 살아생전 주님께서 오실 것을 확신하고 그날을 고대하며 살았는데 그의 관념은 이런 점에 비추어 지극히 성경적이며, 바로 그런 급박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불어넣어 주신 것이다.

폐일언 하고 주님의 재림은 그 어떤 것으로도 예측할 수 없다. 곧 휴거는 오늘 밤(Tonight)이라도 일어날 수 있으니 항상 긴장하고 주님을 공중에서 만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나 곧 성령을 붙들고 의지하고 맡기고 매달리라. 얘야, 북한 수용소 지하감옥에 갇힌 자의 자유를 갈망하는 심정을 생각해 보았느냐. 그는 거기서 탈출하는 것이 소원이니 밤에도 그곳을 나오는 꿈을 꾼다. 너희의 천국본향에 대한 생각, 주님을 공중에서 만나고자하는 갈망이 이보다 커야 하리니, 그런 자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비우고 낮추고 자기를 부인하고 , 정과 욕심을 못박고, 날마다 십자가 지고 겸손히 주님을 섬기며 좁은길 간다. 오직 귀 있는 자만 들으라. 아멘 할렐루아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