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의 심판에 대해 . . .(일꾼,도구,절대주권)

악인의 심판에 대해 . . .

성령께서 이르시되, 어떤 자들은 왜 하나님께서 직접 나서서 죄악으로 가득찬 이 세상을 심판하고 처벌하고 다스리고 정죄하지 않느냐고 따진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직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일하시고, 예수님은 나 성령을, 그리고 나는 사람을 통해 일하니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법(Law of God)이다.

진실로 진실로 이르노니 이 비밀을 아는 자는 복되다. . 너희들은 나의 일꾼이 신자들 중에서만 있다고 생각하나 결코 그렇지 않다. 그들은 불신자, 이방종교인, 외국인들 가운데도 있으며, 심지어 다수의 군중이 사용될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악을 응징하는 도구로 사용하시니, 이를 위해 저들의 마음에 불같은 뜨거운 열정을 불어넣어 주시고, 그 일을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게 만드신다. 그러므로 비록 저들 스스로는 그 사실을 몰라도 실제로는 하나님의 뜻대로 충실히 일하게 된다.

얘들아, 나는 나의 종들을 사용하여 거짓 목자, 거짓 교사들을 다 드러내고 있고, 아직 숨어 있는 자들이라도 차례대로 가면이 벗겨지고 있지 않느냐. 또한 이와 마찬가지로 악한 통치집단과 그들을 따르는 무리들도 마치 벌거벗은 듯이 악이 드러나니, 저들의 가증스런 거짓말과 뻔뻔한 위선이 대중앞에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

이 악한 무리들이 마치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감찰하지 않는듯, 그 앞에서 집단적으로 공모하여 악을 천연덕스럽게 자행하니 하나님께서 저들을 비웃고 계신다. 악인들아, 너희의 심판의 날은 정해졌고, 그 날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리니 그 때 비로서 가증스럽게 웃던 너희의 얼굴이 일그러지고 군중앞에 살려달라고 애걸하며 매달리게 될 것이다. 너희가 피차 손을 잡을 지라도 형벌을 피하지 못하리라(잠11:21). 오직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나는 전했고 너희는 분명히 들었느니라. 마라나타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