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자란 . .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라! (마 16:21) . . 하나님의 눈에 정말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자란 자기부인이 되지 않은 자다 이런자는 주님을 위해서라면 생명까지라도 버릴 수 있다고 스스로 믿지만 작은 것 하나도 자신의 자존심이 상했다 싶으면 혈기가 그대로 되살아 나고, 조금이라도 자신의 것을 잃었다 싶으면 미친듯이 펄펄 뛴다. 이런 자는 작은것을 소흘히 하는 자니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 받는 것, 주님을 위해 수치를 당하는 것, 예수님을 위해 기꺼이 굴욕을 참는 것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한다. 믿은지 수년이 지났어도 혈기가 아직도 죽지 않은 이런 자를 만나면 멀리 멀리 달아나라 그를 위해 준비된 재앙이 언제 네게도 미칠지 모르느니라.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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