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문제가 있고 그렇지 않은 문제가 있다. 보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칠 때 사라와 상의하지 않았다. 창세기 22장을 다시 읽어보라. 2절과 3절 사이에 그가 아내와 이 문제를 놓고 대화를 나누었다는 기록이 없다. 곧, 여호와께서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창22:2) 하니,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지 않았느냐.(창 22:3) 너희도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너를 시험하실 때 그 시험문제를 놓고 사람과 상의하지 말라 그러면 실패하리라. 이를 자각하고 삶 속에서 의식적으로 실천하는 자가 깬 자, 혹은 깨어 있는 자다.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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