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순종하는 것과 잘 모르고 순종하는 것(맹종)은 천지차다. 자기부인의 목표는 그리스도께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요 그 핵심적 요소는 자기 비우기(내려놓음)로, 그 중에는 자기의 소유(자신의 뜻, 계획 등을 비롯하여 지식에서 물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 인간적인 정과 욕심, 자존감,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 곧 고정관념, 선입견, 편견, 가치관, 관점 등이 있다. 그러므로 이런 요소들을 다 비우고 나면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게 되는데, 그 필연적 결과로 그리스도 앞에 완전히 항복함과 아버지께 완전히 의탁함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순종은 자기부인에 기초한 순종이다.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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