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같은 어둠속 곳곳에 함정이 도사리는 산골짜기에 천조불짜리 금괴가 숨겨져 있다 하자. 스스로 하지 않는 자, 곧 주님을 의지, 의탁하는 자는 그것이 어느 위치 어느 장소에 감추어져 있는지 정확히 아니, 고민할 이유도, 시간을 낭비할 이유가 없고 피곤할 일도 없다. 또한 등불을 높이 들고 있으니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함정에 빠질 일도 없고, 올무에 걸린다 해도 불탄 삼줄처럼 즉시 끊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천군천사가 동행하니, 마귀에게 습격당할 일도, 발견한 것을 빼앗길 일도 없다. 이뿐아니라 눈 앞에 태산이 가로막고 있다 해도 문제가 안되니, 독수리 날개로 업어 주시기 때문이다. 심지어 마귀가 광명의 천사로 둔갑한다 해도 그의 마각이 드러나니 한 길로 왔다 일곱길로 달아난다. 그러므로 그에게는 난관이나 시험이, 고민거리가 아닌, 그 자체가 즐거움이요 놀이니, 이같은 자를 지혜자요 하나님의 은혜입은 자라 한다. 폐일언 하고 아무도 그를 이길 수도 그에게서 빼앗을 수도, 그를 속일 수도 없으니 이는 네 원수가 나 성령과 싸우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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