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할 때는 상대방의 말을 중간에서 끊지 말고, 곧 끝까지 듣고, 먼저 그 말을 경청하여 잘 이해하라. 그리고 나서 나 성령에게 묻고 더하지도 빼지도 말고 네 입에 넣어준 그 말만 하라. 너는 전달자니 그가 누구든, 상대방을 나무라거나 네 의지대로 위로하지도 말라. 인위적으로 그자의 마음을 조종하려 들지 말라. 평안한 상태에서 물 흐르듯이 대화가 오가고 그 안에 아버지께서 주시는 기쁨과 감사가 있다면 그곳에 나 성령의 역사, 곧 하나님의 임재가 있다는 증거다. 주의 영이 계신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3:17)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