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론/죄, 악인

[교만]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바리새인들(눅18:9)

승리자 2021. 8. 3. 17:32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바리새인들(눅18:9) _ 스스로 교만한지 점검하는 방법이 있다. 곧 교만한 자, 혹은 집단은 스스로 높이니 이는 고독하고 쓸쓸한 외톨이가 되기로 자청한 것과 같다. 저들은 흔히 남과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하는자들인데, 남이 먼저 인사를 해야하고, 남이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라며, 마음으로 상대방을 가난하다고, 천하다고, 못배웠다고, 출신이 나쁘다고, 상종 못할 죄인이라고 은연중에 멸시한다. 곧 그는 겉으로 볼 때는 남과 함께 하는 듯하나, 자기 곁에 마음을 나눌 동반자는 물론 동료, 스승도, 제자도 없다. 또한 함께 누울 자도, 자신을 목숨 바쳐 사랑할 자도, 서로 교제하며 우정을 나누고, 의논할 자도, 상담해줄 자도, 도움을 줄 자도, 급할 때 연락할 자도, 안내해 주는 자도, 지켜줄 자도, 넘어졌을 때 일으켜줄 자도 없고, 무엇보다 하나님 아버지의 눈에 미움이 되니 아무리 높은 자리에 있어도 그에게 무슨 소망이 있으랴. 저가 넘어질 때 쓰러짐이 심하리라. #요절: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 4:9-12)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