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 대전은 1914년에 시작하여 1918년까지 4년간 전쟁이 있었다.
새로운 무기가 등장하여 약 천만 명이 죽고 2천 7백 만명 정도의 부상자와 수많은 전쟁 미망인과 고아들이 생겨났다. 전쟁의 후유증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기아와 질병으로 죽었다.
1차 세계 대전이 그 전에 일어났던 전쟁과 다른 점은 수많은 무기들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장거리 대포, 전차, 기관총, 수류탄, 저격용 소총, 독가스, 전투기, 잠수함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제 육지뿐만 아니라 하늘과 바다에서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이러한 새 무기들은 더 많은 사람들을 더 짧은 시간에 많이 죽이기 위하여 다량으로 만들어졌다.
1차 세계 대전으로 말미암아 유럽의 제국들은 해체되어 각 민족이 하나의 나라로 독립하게 된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민족자결주의가 나왔고 그 영향으로 우리민족이 일제 통치를 받았지만 세계 대전이 끝난 다음 해인 1919년 3월 1일에 독립 만세 운동을 외쳤다.
2차 세계 대전은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일어난 전쟁이다. 1945년 8월 6일에 히로시마, 9일에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지자 일본은 8월 15일에 무조건 항복하면서 전쟁은 끝났다. 2차 대전을 끝으로 많은 나라가 독립을 하여 한 국가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 때 우리민족도 일본에서 독립하여 대한민국으로 오늘까지 오고 있다.
2차 세계 대전은 1차 전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유럽 중동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까지 벌어진 전쟁으로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전쟁이었다. 군인과 민간인까지 합치면 약 7천 만명 이상이 죽었고, 전쟁으로 인한 피해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많았다. 이 전쟁으로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외교 등 모든 영역에도 커다란 변동이 나타났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차 세계 대전 때에 사용했던 무기들 보다 더 강력하고 무서운 무기들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특별히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은 세계 전쟁사를 새롭게 바꾸어 놓았다. 일본에 떨어진 원폭의 구름 연기 기둥은 요한계시록 9장에서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나타나는 연기를 연상시킨다.
1.2차 세계 전쟁 전의 전쟁은 대부분 사람과 사람과의 싸움이었다. 그러나 1900년대부터 산업혁명 이후에 벌어진 1.2차 세계 대전은 새로운 무기가 등장하는 싸움이었다. 그 만큼 사람들의 희생은 과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사도 요한이 계시록에 기록된 신비하고 놀라운 상황들이 1900년대부터 서서히 이루어져 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에 세계 각국들은 전쟁의 무기를 더 많이 개발하고 있다. 지금 각국들이 개발해 놓은 전쟁의 무기는 지구를 몇 번이나 불태우고도 남는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3차 세계 전쟁이 일어날 것을 전망하고 있다. 계시록에도 마지막에 큰 전쟁이 있을 것을 말한다. 그 전쟁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알 수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세상이 끝나는 종말은 점점 더 가까이 오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요한 계시록의 말씀은 전쟁을 통하여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는 역사의 종말이 가까이 왔음을 알라는 것이다. 요한 계시록의 말씀은 하나님의 시간표를 알려 준다. 사람의 말은 변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없이 확실하게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오늘도 영적으로 깨어있는 신앙인으로 살아야 한다.
- 이규환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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