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외 6

만사에는 원칙과 예외가 있다. (자유의지, 주권, 섭리)

만사에는 원칙과 예외가 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는 원칙적으로 각자의 자유의지를 존중하시며 지각을 사용하여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해 나가는 것을 기뻐하신다. 하지만 예외가 있으니, 특별한 경우에는 예를 들어 어떤 자가 법관이 되고싶어 하는데, 하나님께서 그자를 설득하여 선교사, 혹은 전도자의 길을 갈 것을 명하시는 경우가 이와 같다. 어리석은 자는 원칙을 모든 경우에 적용하려 들거나, 자신만의 사적인 경험을 타인에게 강요하나, 지혜로운자는 이 두 경우를 쉽게구별한다. - 김은철 선교사님 -

[원칙 & 예외] 오직 주님께 삶 전체를 의탁하라!_(솔로몬의 고백대로..)

솔로몬의 고백대로 주께서 집을 세우고 지키지 않으면(시127:1) 모든 수고가 허사다. 보라, 지상에 인간을 괴롭히는 질병의 수만 해도 3만가지가 넘으니, 인간 스스로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도 그 병을 막을 수 없다. 보험을 몇개씩 들고 정기검진을 빼놓치 않고 다니며,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고 항상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마음을 편히 하고 숙면을 취한다 해도 언제 암이나 죽을 병에 걸릴지 모른다. 이와 마찬가지로 은행에 비상금을 챙기고, 금과 달러와 기타 부동산 등등으로 재산을 분산하여 대비해도 일단 대공황 사태가 일어나면 누구나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몰릴 수 있다. 또한 어느 날 역병이나 전쟁, 혹은 천재지변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죽을 수 있지 않느냐. 이처럼 금도 헛것이요, 권력도 인맥도 힘도 헛것이..

[질문 & 답] 구체적이지 않은 추상적인 질문을 하는데...

구체적이지 않은 추상적인 질문을 하는데 단순히 그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원하는 것, 그의 문제점이 정확히 뭔지 모르고 상대방조차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모른다는 뜻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모든 사안은 케이스마다 특성과 예외, 주의할 점이 있기 때문인데, 그것을 듣지 못하면 문제해결은 커녕, 삼천포로 빠지거나 은혜를 거꾸로 받거나 오리무중이 되고 만다. -김은철 선교사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전제가 되는 몇 가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전제가 되는 몇 가지가 있으니, 첫째 원칙이 있으면 반드시 예외가 있다. 이는 구태여 사족을 달지 않아도 알아들어야 한다. 이 점을 망각하는 자들은 자주 오해하고 삼천포로 빠진다. 둘째 재량과 타협을 구분해야 한다. 진리와 비진리 사이에 타협은 존재할 수 없다. 하지만 재량권이란 것, 곧 융통성(유도리)이라는 것이 있으니, 이는 타협할 수 없는 부분에서 최대한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해 주는 지혜다. 그러므로 양자는 모순되지 않는다. -김은철 선교사님-

[의인]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들의 경우_아브라함, 다윗, 스테반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이 암으로 죽기도 하고 예상치 못하게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보고 기이히 여기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때문이다. 그러므로 이같이 예외적인 경우는 너희가 이해하지 못하는 영역이니 하나님께 맡기고 원칙적인 경우에 집중하라. 곧 일반적으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들의 경우 아브라함과 같이 기도한 것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 지며, 다윗같이 늙고 부하게 살다가 하나님의 축복속에 눈을 감는 것이 정상이다. 잠언에 이르기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세가지가 미치지 않으니, 첫째 재앙, 둘째 저주, 세째 근심걱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의 너희의 믿음상태를 스스로 냉정하게 점검하라. 곧, 너희가 현재 믿음생활 잘하고 있다는 증거는 아브라함처럼 나이 들수록 오히려 기..

[성경해석] 절대적인법 & 원칙과 예외

성경말씀이라고 다 예외가 없는, 곧 절대적인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말씀은 절대적인 법이나, 불신자와 결혼하지 말라(고전7:39)는 바울의 말은 원칙일 뿐이다. 성경속 예수님의 족보(마1:3~6)에 등장하는 이방 여인들을 보라. 다말 라합 룻 밧세바 . . 이중에는 이방인도 있고 유부녀도 있으며 근친상간도 있다. 심지어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음란한 아내를 용납하라 하셨다. 곧,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곧 하나님이 절대주권은 최상위법이며, 예외적으로 하나님께서 특별한 목적을 위해 불신자(미래의 신자)와의 결혼을 허락할 때가 있다. 오히려 신자라 하면서 불신자보다 악한 자들이 얼마나 많으냐. 하나님께서 믿는자와 결혼하라 하셨는데 그 말씀을 가볍게 여겨 결혼했다면 책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