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실행하기 전에 두렵다는 것은 이미 네가 마귀의 영역안에 들어갔다는 뜻이다. 마귀는 즉시 네가 어떤 일을 못하도록 합리화할 그럴 듯한 이유를 알려주고 네 생각을 통해 너로 하여금 포기하도록 위협하고 종용한다. 그러므로 너 역시 기도로 쉼없이 네 양심을 흔들어 깨워라. 그 즉시 마귀를 쫒아내라. 마음만큼 믿을 수 없는 것이 없으니, 어떤 일로 인해 네 마음이 두려울(흔들릴) 때 오직 한 가지만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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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네 양심에 물어볼 때 과연 그것이 주님의 뜻인지, 그리고 그것이 지금 당장 수행해야 할 주님의 명령인지, 그리고 재차 자문하되, 그것이 너 자신은 물론 심지어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상징, 곧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가 희생되는 일이라도 그것으로 네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지 냉정히 물으라. 지금과 같은 은혜의 때조차 두려워 하여 양심의 소리를 외면한다면 창세 이후로 없을 대환난의 때에 어찌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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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금 이 땅에서 마음의 천국을 누리지 못하는 자가 죽어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처럼, 또는 지금 주님과 동행하지 않는 자가 그날 주님을 위해 죽겠다고 말하는 것처럼 자신을 속이고,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가소로운 말장난이 아니냐. 깨닫지 못하는 자는 멸망하는 짐승과 같도다.
-김은철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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