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ble Love/[칼럼] 목양교회_이규환 목사님

[칼럼] 사람의 소리와 하나님의 말씀

승리자 2021. 8. 13. 00:44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말들을 들으며 살아간다. 과거보다 현재는 더 많은 소리들이 들려온다. 과거는 단순히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통하여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으로 끝났다면 지금 각종 방송에 들려오는 소리들, 손 안에 있는 휴대폰을 통하여 들려오는 수많은 소리들, 각종 광고 소리들, 수없이 많은 노래를 통하여 들려오는 소리들, 그 외에도 많은 소리를 들으며 살아간다.

  어떤 소리는 우리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기도 하고, 또 어떤 소리는 우리에게 좌절과 슬픔을 주기도 하고, 우리 귀에 들려오는 수많은 소리 중에는 우리에게 피곤함과 짜증을 주기도 한다. 이 모든 소리는 사람을 통하여 들려온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꼭 들어야 할 소리가 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들려오는 소리이다. 

 

  우리는 듣는 소리를 통하여 믿음이 생긴다. 나쁘고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소리를 계속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듣는 것에 믿음이 생겨 부정적인 사람이 된다. 기쁘고 즐겁고 소망적이며 긍정적인 소리를 계속 듣다보면 긍정적인 사람이 된다. 

  교회를 비판하는 소리를 계속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교회에 대한 반감과 이질감을 갖게 되어 교회를 멀리하게 된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하여 우리에게 생명과 은혜와 복을 준다는 소리를 계속 듣다보면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 예배를 소중하게 여기게 된다. 사람은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영적인 생명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생명의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의 양식을 공급하여 영혼이 잘되도록 만들어 준다. 

 

  기독교인들은 땅에 소리와 사람의 소리도 중요하지만 위에서 내려오는 소리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소리를 잘 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엘리야가 낙심과 좌절 속에서 새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것도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었기 때문이다(왕상 19:12). 사도 요한이 몸은 밧모섬에 유배를 당하고 있었지만 그의 눈과 귀는 주님을 뵈옵고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요한은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하여 우리에게 알려 준 것이 요한 계시록이다. 요한은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고 했다. 

  계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 계 2:11, 17, 29,  3:6, 13, 22

  예수님은 천국의 말씀을 듣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다. 

  마 13: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고 했다. 요 5:25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듣고 아멘하며 살아야 한다. 

  고후 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 이규환 목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