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어떤 자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간직하며 기다리나(눅1:37) 어떤 자는 마귀가 가져다 준 허상을 붙들고 살아간다. 전자는 머리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이 늘 있고(눅2:25), 후자는 사탄의 분노와 악령이 항상 머문다. 전자는 성령의 지시와 감동(눅2:26~27)을 받고 사는데, 후자는 악령의 위협과 자극에 의해 움직인다. 전자는 기쁜 소식을 든 천사의 방문(눅1:26)을 받고 후자는 슬픔과 저주를 지고 온 마귀의 방문을 받는다. 전자는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나(눅2:37) 후자는 죄악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악행에 몰두하며 마귀를 섬긴다. 전자는 그 마음에 나, 곧 성령이 내주(고전3:16~)하나 후자는 그 마음에 악령으로 충만하다.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