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줄에 대한 지식은 은사 차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교회에 지혜와 지식의 말씀의 은사를 가진 자들이 있고, 예언하는 자들, 치유와 축사를 행하는 자들, 그리고 영안이 열려 영의 세계를 보고 듣는 자들이 연합하려 일심으로 일할 때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이 된다. 한 사람에게 이같은 권능을 다 주시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으나, 흔히 은사를 나누어 주시니, 이는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는 뜻이 아니냐. 그런데도 은사를 독점하거나 배타적으로 사용하는 자들, 자기 은사가 최고라고 생각하여 교만을 부리는 자들, 은사를 돈벌이, 심지어 쾌락과 정욕의 도구로 사용하는 자들이 있으니, 하나님의 눈밖에 나면 그때부터 나 성령이 아닌, 악령의 종이 되니 그 마음 또한 만신전이 되리라. . .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