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은자, 깨어있는자] 변함없이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친절하게..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마12:46-50) . . 그 대상이 이성이 되었든 주님이 되었든 세월이 흘러도 첫사랑의 애틋한 감정을 잘 간직하고 있기란 무엇보다 어렵다. 또한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어 준 자들, 곧 부모, 가족, 형제, 동료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잃지 않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특별히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헌신적으로 사랑해 준 부모의 사랑을 아는 자가 몇이나 되는가. 이뿐만 아니라 누군가와의 첫대면, 첫만남, 첫출근, 첫근무, 첫배움에서의 상대방을 향한 겸손하고, 예의 바르고, 친절하고, 조심스럽고, 설레이는 마음을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유지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상대방의 장단점, 눈에 거슬리는 습관, 실력, 성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