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나 염소가 아무리 양인척 해도, 쭉정이와 가라지가 아무리 알곡인 척 해도, 미련한 처녀, 어리석은 종, 악한 일꾼이 아무리 지혜롭고 선하고 충성된 종(목자)인 척해도, 육에 속한 자가 아무리 영에 속한 자인척 해도, 좌파가 아무리 우파인척 해도, 사심이 있는 자가 아무리 욕심이 없는 척 해도,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키질하시고, 흔드시고 물을 휘저으시니, 쭉정이는 반드시 날아가고 악인의 정체는 모습을 드러낼 수 밖에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철풀무에서 계속 의인과 악인을 시험하고 계시니, 불량 질그릇, 지푸라기 공력은 다 불타 없어지리라. 지금 하나님의 키질과 불테스트와 천사들의 저울질이 교회에서 시작하여 청와대, 국회, 법원, 언론, 노조, 검찰, 군부, 지식인, 교육계, 지자체등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