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학창시절에 수줍고 존재감 없던 자가 나중에 극악한 독재자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카리스마에 있어서 과거의 그와 현재의 그가 전혀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단 한 가지, 그 안에 최상급 마귀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대단한 악인도 그자 앞에 서면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사도들과 목사들, 목사들과 일반 신자들간의 카리스마가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나 성령의 지혜와 권능이 각자의 직분에 따라 활성화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는 동일하게 성령충만을 받았다 해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입은 정도에 따라 그 지혜와 권능과 사랑과 덕(겸손과 섬김)의 차원과 깊이가 현격하게 차이가 난다. 누가 이 비밀을 알리요 . . .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