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주인이 아니라 종이요, 일꾼이다. 이는 네가 아들이 아니라는 뜻이 아니라 이 세상 살 동안 아들이되, 예수님처럼 철저히 종으로서의 섬김의 삶을 살아가라는 뜻이다. 종은 결과에 대해, 연연해 하거나 고민할 필요가 없다. 단, 주인이 전하라 하신 것을 즉시, 지체하지 않고 가감없이 그대로 전하되, 가장 지혜로운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최선을 다했는가는 별개의 이야기(Another Story)다. 예를 들어 어떤 자는 복음을 전한 후, "나는 전했으니 이제부터 아버지께서 책임 지소서" 라고 말하나 그가 전하는 방식, 태도, 전한 내용, 과정 등 그 모두가 인간적인 방법이기에 나 성령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복되다. 아멘 아버지 감사합니다.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