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자가 감각도 없는 상태, 곧 어떤 사태에 직면하여 울지도 웃지도 화를 내지도 고통을 호소하거나 살려달라고 외치거나 저항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그자가 바로 죽은 자(the Dead)가 아니냐, 심지어 악이 자행되는 것을 보고 그에 침묵 동조 방임 가담 두둔하고 심지어 호위무사로 나선다면 그들이야 말로 좀비(Zombie)가 아니고 무엇이랴 너희 스스로 자신의 영적 상태를 증명하라. 이 악한 세상에서 의분을 느끼지 못한다면 너희들이야 말로 사데교회 교인과 다름이 없으니, 살았다 하는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자들이로다. 내가이제 나의 분노의 잔을 너희들에게 쏟아부으리니 그때도 눈만 꿈벅꿈벅하는지 그제서야 살려달라 비명을 지르는지 내가 두고보리라. - 김은철 선교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