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가르침에 대하여 . . . 성령께서 방금 내게 이르시되, 얘야, 은혜는 각자에게 그리스도의 분량에 따라 나누어 주시니(엡4:7) 어떤 자는 바다같이 넓고 깊은 은혜를, 또 다른 자는 유리잔 같이 아주 작은 은혜를 담고 있는 자들도 있다. 또한 은혜에 대해 단지 공부만 하여 지식적 형식적 추상적으로만 아는 자들도 너무나 많다. 진실로 이르노니, 나는 손바닥보다 작은 은혜를 경험했으면서도, 심지어 그 은혜를 잃어버려 지금은 단지 지식적으로만 남은 자들이 자기가 받은 은혜가 전부인양 가르치려 드는 자들을 나는 미워하노라. 이는 저들이 위선의 가면을 쓰고 끊임없이 외식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나의 은혜를 아예 경험해보지 않고 마치 자기 안에 큰 은혜가 있고, 그 은혜를 입고(창6:8) 사는 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