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정결함 그 자체만으로 부족하다. 거룩함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만 있음을 명심하라. 깨끗함과 거룩함의 차이는 전자는 언제든지 죄악의 유혹으로 더럽혀질 수 있는 반면, 거룩함은 그것이 불가능하니, 이는 아버지께서 그 자녀들에게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히시고 거룩한 기름을 부어 구별하시고 거룩한 성령의 불과 거룩한 보혈의 장막, 그리고 거룩한 하나님의 영광의 빛(임재)안에 두시기 때문에 죄악이 아예 범접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거룩하라는 명령은 단지 너희가 그렇게 되려고 애쓰는 차원이 아닌, 하나님의 거룩하신 임재 안으로 들어오라는 뜻이다. 깨닫는 자는 복이 있다. -김은철 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