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정말 의롭고 바르게 살기로 결심하고 주님을 따라 나서면 지난 날의 세상친구들은 다 떨어져 나가나, 이와 반대로 정말 겸손하고 의로운 새로운 친구들이 생기니 외롭지 않다. 이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새 마음을 주셨다는 증거요, 그가 좁은 길, 자기부인의 십자가길을 걷고 있다는 증거다. 하지만 네가 좁은 길을 계속 간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외롭게 홀로 걷고 있다면, 네게 너 자신이 깨닫지 못하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지 않은가 돌아보라. 왜냐 하면 마음이 차거나, 도도한 체 하거나 교만한 자는 주로 홀로 다니니, 합력하여 일하기를 싫어하기 때문이요, 스스로를 높이고 자랑하니, 사람들도 그를 싫어하여 자연히 떠나기 때문이다. 보라, 악인들조차 자신의 목적을 관철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서든 하나로 뭉치지 않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