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마음이 겸손하면 행동에서 섬김과 온유의 자세가 묻어나고, 교만하면 대접받으려 하는 무례하고 오만한 태도가 드러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겉만 보고 단정하지 말지니 겉모습은 온유하고 겸손한듯 보이는데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가 들어있는 자들도 많으며, 외모는 모든 것을 다 용서하고 아량으로 받아주는 것 같은데 속은 그를 향해 이를 가는 자들도 많이 있다. 마지막으로 태도가 무례하고 거칠게 보이나 그 마음은 온유하고 겸손한 자들이 있는데, 이는 저들이 예의범절, 태도, 자세, 행동거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각자 자신의 언행심사(Word, Mind, & Action)이 일치하는지 의식적으로 늘 돌아보는 그 자가 #깨어있는자(the One who is Awake)다. -김은철 선교사님-